국민의힘 김용호 국회의원 예비후보 제8호 민생공약 발표

- “흉악범죄 사형확정자, 3년 내 사형집행”하겠다.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ㆍ가평군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용호 예비후보는 8일 흉악범죄로 사형 확정판결을 받은 사형확정자에 대하여 사형 확정일로부터 3년 이내 사형집행을 시행하는 내용의 제8호 민생공약을 발표했다.

김용호 예비후보는 최근 신림동ㆍ분당 흉기난동 사건, 배현진ㆍ이재명 피습사건 등 각종 증오범죄와 테러, 이를 모방한 범죄까지 증가하고 있는 것이 우리 사회의 현실이라며,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흉악범죄로부터 포천ㆍ가평의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사형집행은 필요하다.”고 강력히 말했다.

 

다른 한편으로 현행법에 따르면, 사형집행 시기에 관한 규정이 없어 우리나라의 경우 19971230일 이후 사형집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흉악범죄를 저지르고도 구치소 안에서 훈장을 받은 듯 무소불위의 행동을 하는가 하면, 사형확정자 1인당 연 3천만 원의 국민 혈세가 낭비되는 것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어 더 이상 사형집행을 늦출 수 없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한 기본권 침해 우려에 대해서는 현행법상 사형제도는 합헌이라며, “타인의 생명을 빼앗은 흉악범죄자에 대해 사형집행을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피해자 인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국민을 위해 사형집행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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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