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용호 예비후보, ‘대진대 의과대학’ 유치 4호 공약 발표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가평군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예비후보자 김용호 변호사가 대진대 의과대학유치를 4호 공약으로 26일 발표 했다.

김용호 예비후보는 경기 북부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인구가 거주하면서도 의과대학이 단 한 곳도 없다고 전하면서 국민의 기본권인 생명권과 건강권을 보장받기 위한 경기북부 주민들을 염원인 대진대 의과대학을 꼭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김용호 예비후보는 대진대학교에 신설 의과대학을 유치하는 명분으로 오랜 기간동안 증명된 대진의료재단의 운영 능력과 분당제생병원의 탁월한 운영성과를 예로 들었다.

 

또한, 의대졸업 후 수련의 과정을 같은 재단 병원인 분당제생병원, 고성제생병원과 추가 개원 예정인 동두천 제생병원에서 수료할 수 있어 더욱 강력한 의료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고 말하면서, 이는 대학 내 간호학과 학생들이 분당제생병원에서 현장실습을 통해 2021년 획득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호 예비후보는 나아가 현재 우리 포천의 대진대를 비롯하여 많은 대학들이 의과대학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데, 대진대와 달리 다른 대학들이 추진하고 있는 여러 유형의 의과대학의 경우 최소 수천억원의 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 비용은 국가가 책임져야 하지만, 대진대의 경우 1992년 개교 당시부터 의과대학 설립을 목표로 해왔고, 언제든지 의과대학 설립에 필요한 자체 자금을 확보하고 준비해 놓은 터라, 국민의 혈세인 막대한 국가 재정 투입없이 스스로의 재정능력으로 의과대학 설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용호 예비후보는 지난 총선에서도 정치권의 의대 유치는 단골 공약이었다고 말하면서, 원내에 진출하여 경기북부 나아가 포천시의 염원인 대진대 의과대학유치를 꼭 이뤄내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진대 의과대학 설립추진단 고문변호사를 맡고 있는 김용호 예비후보는 26일 대진대 임영문 총장을 만나, 대진대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대진대 의과대학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김용호 예비후보는 소흘읍 출생으로 포천초(77), 포천중(43), 의정부고(20, 학생회장 역임)를 졸업하고 서울대에 진학했으며, 서울대를 졸업하고 대기업에 다니다 퇴사하고, 22개월 만에 사법시험에 합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치경력으로는 국민의힘 전신인 전)새누리당/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 20대선 윤석열후보 전북공동선대본부장과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추진단 고문변호사 및 포천과 가평의 여러 개 단체 자문변호사를 맡고 있으며, 법률 사각지대의 해소에 많은 노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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