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 2024년 갑진년 “청소노동자들과 함께” 새해 첫 민생 행보

- 영북환경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과 함께 현장의 소리 청취
- 이어 충혼탑 참배 포천의 안녕과 번영 기원

[포천 =황규진 기자백영현 포천시장은 1일 새벽 6시 영중면에 위치한 영북환경을 찾아 새해 첫날 업무를 환경미화원과 함께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들으며, 굵직한 현안 업무도 현장에서 챙기고 마지막으로 충혼탑을 참배하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백 시장은 묵묵히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환경미화원 노고를 격려하고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협조를 부탁하는 한편, 안전 지침 등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작업에 임해줄 것을당부했다.


백 시장은 정치를 하면서 늘, 새해 아침 첫 일은 청소 노동자들과 새벽일을 함께 하고자 했다가장 낮은 곳에서 고생하고 헌신하는 사람들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처음 정치 시작하던 마음을 잊지 않으려는 스스로의 다짐이기도 하고, 결심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현재 4개의 대행업체 소속 105명의 환경미화원이 구역별로 종량제봉투, 음식물, 대형폐기물 등 생활폐기물의 수집 및 운반을 전담하고 있다.

 

이어 백영현 포천시장은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국 소장, 14개 읍면동장을 비롯해 각 유관기관 및 보훈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갑진년(甲辰年)한 해 동안 포천시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고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시작했다.

이날 참배는 백영현 시장 헌화 및 분향을 시작으로 각급 기관·단체장 및 보훈단체장과 군 간부공무원 순으로 진행됐다.

 

백 시장은 나라를 위해 산화한 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그리고, 2024년 희망찬 도약을 다짐하며 포천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했다.

 

백 시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헌화와 분향을 한 후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의 포천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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