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새해 1월 1일부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

[경기도 =황규진기자경기도는 경기도형 준공영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202411일부터 시행된다.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시내버스에 대한 공적관리 강화가 핵심으로 안전관리, 이용자 서비스 증진 등 매년 노선 단위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3단위로 공공관리제 갱신 여부를 결정해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

공공관리제가 시행되면 버스회사들의 경영은 안정화되고 운수종사자들의 처우도 개선돼 도민들은 더 친절하고, 안전하고, 정확한 시간에 도착하는 버스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경기도는 2024년 시내버스 1200대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경기도 전체 시내버스 6200여 대를 공공관리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2024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대상 노선은 경기도가 관리하는 2개 이상 시군 운행 시군 간 노선’ 700대와 각 시군이 관리하는 단일 시군 운행 시군 내 노선’ 500대로 구성됐다.

도는 2024시군 간 노선사업량 700대 중 545대는 현재 운행 중인 노선을 선정해 11일부터 공공관리제로 전환 예정이며, 나머지 155대에 대해서는 시군별 노선 신설 수요조사를 실시 후 2024년 상반기 중 노선입찰 방식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2411일부터 시행되는 시군 간 노선’ 545대는 총 45개 노선으로 평군 80, 고양시 97, 799, 66광명시 1광주시 320, 520구리시 92김포시 33-1, 388남양주시 707, 9, 76동두천시 53-5부천시 25성남시 103, 231수원시 300, 301, 27, 9-1 시흥시 5602안산시 30-2, 123안성시 380안양시 10, 3양주시 78, 118양평군 1오산시 111용인시 10-5의정부시 25-1, 1-8파주시 70-1, 10평택시 1150, 1108천시 138-5, 138, 62하남시 31화성시 400A, 340-1, 116-3이다.

시군이 관리하는 시군 내 노선의 경우 시군별 행정·재정 여건, 이용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군이 자체적으로 공공관리제 대상 노선을 선정 후 2024년 상반기 내 시행 예정이다.

공공관리제 시행 시점부터 시군 간 노선시군 내 노선중 타 시도를 경유하는 노선의 차량은 파란색 도색이 적용되며, 단일 시군 내에서만 운행하는 노선의 차량은 초록색 도색이 적용된다.

또한 경기도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의 재정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선을 효율적으로 개편하고, 민영제 재정지원을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등 불필요한 예산 편성, 재정 중복지원 등을 방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기존 준공영제의 단점을 보완한 경기도형 준공영제로, 공공관리제가 시행되면 시내버스 운행이 안정화되고 도민 교통서비스는 개선될 것이라며 경기도는 2027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전면 시행을 목표로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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