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보건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연천 =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은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1월부터 운영했던 연천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오는 31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5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로 유지하면서 일부 대응체계 개편 방안을 발표했으며, 검사 건수 감소와 보건소 기능 정상화 필요를 고려해 전국 보건소와 의료기관의 506개 선별진료소 운영을 이달 말 모두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진단·검사비와 치료비 등의 지원은 지속되며, 선별진료소 종료 이후에는 일반 의료기관(먹는치료제 처방기관)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개편에 따른 의료기관 무료 PCR 검사 대상자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혈액암·장기이식 병동 등에 입원하는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무료 PCR 검사 대상 환자의 보호자(간병인)로 한정된다.

일반병동 입원예정 환자와 보호자(간병인), 고위험시설 종사자 등은 의료기관에서 본인 부담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2020120일 가동을 시작해 이달 말까지 1,441일간의 운영을 마무리하게 되었으며,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달라지는 방역 조치에 맞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