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국제 반부패의 날 맞아 청렴 소식지 발간

[경기도 =황규진기자경기도교육청이 다양한 방법으로 갑질 예방과 청렴 문화를 확산한다.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대상자에게 표창도 수여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129일 국제 반부패의 날을 맞아 청렴 소식지를 발간하고, ‘상호존중 잇다캠페인을 실천한다고 8일 밝혔다.

국제 반부패의 날은 2003129일 유엔 반부패협약을 통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UN회원국 90여 개국이 참여해 기념됐다.

이에 도교육청이 발간하는 청렴 소식지는 청렴 문화와 상호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매 분기 도교육청 홈페이지(청렴한 경기교육청렴 나눔방)에 공개된다.

주요 내용은 올해 강화된 신고자 보호제도 갑질 예방 5대 실천 과제 4분기 기관별 청렴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하는 상호존중 잇다 캠페인은 지난 20229월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조직 내 세대 간 갈등을 최소화하고 갑질 문화를 예방하기 위해 도교육청이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갑질 예방을 위해 지난 6월부터 6급 이하 직원의 의견을 청취하고 취합된 의견을 관리자와 공유함으로써 직원과 관리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상호존중 5대 실천 과제를 마련했다.

5대 실천 과제는 피드백은 명확하고 간결하고 부드럽게 퇴근 후 연락 지양 스스로 운전하는 선배님 회식 모임 강요 자제 내외빈 손님 응대도 직접 등이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산하기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청렴 문화 활동 우수 사례 19건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갑질 예방과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기관 또는 개인을 대상으로 12월 말에 표창할 예정이다.

우수 사례로 선정된 기관은 교육지원청 4(고양, 광주하남, 시흥, 안산) 직속기관 1(교육연수원) 학교 14(동백유, 두일유, 안산원곡유, 평택성동유, 김포금빛초, 노진초, 도평초, 배곧해솔초, 숙지초, 운천초, 웃터골초, 영일중, 운암중, 일산고)이다.

정진민 감사관은 청렴한 경기교육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현장 곳곳에서 노력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표한다앞으로도 소통하고 공감하는 청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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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