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빈롱시 대표단, 동두천시 방문 양 도시의 우호관계 강화”

[동두천 =박지환 기자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1126일부터 27일까지 12일의 일정으로 국제 자매도시인 베트남 빈롱시 대표단이 동두천시를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방문 첫날인 26일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부이 반 너 빈롱시 당 서기를 비롯한 양 도시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환영 만찬이 있었다.


방문 이틀 차인 27일에는 양 도시 대표단이 함께 간담회를 가진 후, 동두천시 관내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양 도시는 의료봉사, 청소년 교류, 공무원 상호 교환 근무 등 향후 교류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 빈롱시 대표단은 반다비 체육센터, 시립도서관, 보산동 관광특구, 보건소, 자연휴양림 등 동두천시의 다양한 시설을 살펴봤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사업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공동 사업 추진에 날개를 달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와 빈롱시는 201211월에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하고 201311월 자매도시로 승격해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올해로 공식 교류 11주년을 맞이했다.

양 도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의 중요성을 확인했으며 우호 협력 관계가 강화될 것을 확고히 해 앞으로도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