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새마을회(회장 이경묵)는 24일 22대 총선 출마가 예상되는 시골변호사 김용호 변호사를 법률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포천시 새마을회는 천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포천 최대 단체로 꼽힌다.
이경묵 회장은 위촉식에서 김용호 변호사가 "고향 포천에 돌아와 다양한 곳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포천시 새마을회에서도 지위와 역할을 맡아 새마을 발전에 많은 기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용호 변호사는 "포천시 새마을회 발전을 위한 노력과 역할은 물론이고, 나아가 포천시 지역 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대한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김용호 변호사는 1977년 소흘읍 태생으로 송우초입학, 포천초.중, 의정부고(학생회장), 서울대 철학과를 나와서 대기업을 다니다 퇴사하고 2년 2개월만에 제49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용호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수료 후 아무런 연고가 없는 전북 남원에서 13년간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