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24∼2028 포천시도서관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2포천시 도서관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도서관 서비스 이용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포천시 도서관만의 특화된 중장기 실천 로드맵과 추진전략을 수립해 민선 8기 시정방침인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 손세화 포천시 의원, 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을 진행한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인 문헌정보학과장 장인호 교수는 연구 용역을 통해 도서관 정책 동향 분석, 대내외 현황 분석, 시민 인터뷰, 설문조사 등의 결과를 바탕으로 3대 추진 전략을 세우고 9대 세부과제를 도출했다.

 

3대 추진 전략은 지역사회와 소통·성장하는 도서관 인문학적 복합독서문화를 제공하는 도서관 지속가능한 미래지향적 도서관 등이다.

 

9대 세부과제는 이용자별 맟춤서비스 제공 도서관협의체 구축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특화프로그램 및 공간 조성복합문화공간 확대 지역공동체 기억 보존공유 도서관 핵심인프라 구축 스마트도서관 플랫폼 구축 생활친화적 홍보기반 구축 등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중장기 도서관 정책을 수립한 후 책 읽는 인문도시 포천을 만들기 위한 도서관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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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