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통일부와 함께 ‘연천 통일미래체험 페스티벌’ 개최

[연천 =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과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오는 3~4일 센터 야외 행사장에서 통일미래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 중부원점이 위치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이뤄지며, 그동안 개방하지 않았던 국가 청소년 체험 시설을 공개하는 자리로 통일교육, 평생교육, 학교교육과 연관된 기관에서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소행사로 추진되는 평생학습 포럼, 동기부여 특강, 동아리 경연대회 등과 아동과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놀이동산 운영, ·북한 음식 문화 체험, 미래체험관 VR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은 행사와 연계해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반도통일미래센터 대강당에서 포럼을 진행한다. 주제는 평생학습, 마을공동체와 함께 길을 걷다.’로 그동안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동체 사업의 통합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군은 방문객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전곡역에서 행사장인 한반도통일미래센터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운영 시간은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4시까지,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순환 운영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