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아동참여위원회, 천일홍 축제장서 정책제안 캠페인 펼쳐

[양주 =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23일 천일홍 축제장인 나리농원에서 제2양주시 아동참여위원회가 정책 제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2기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41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모두 7차례 수시회의를 통해 양주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 제안을 준비해왔다.

 

그 결과로 아동모의투표 필요성 열린교장실 제도 도입 교내동아리 자율성 증대 및 지원 확충 무장애 놀이터 조성 간편한 체육시설 예약시스템 구축 체육시설 및 프로그램 확충 등 6가지 아동과 관련된 정책 제안을 도출했다.

 

위원회는 정책 제안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OX, 포스트잇 등으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로 더 많은 아동과 시민들에게 위원회의 활동과 의견을 알리고 아동정책과 참여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할 기회가 되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고민해 준 아동 위원들에게 고마움과 기특함을 전하며 위원들의 의견을 잘 검토하여 더 나은 아동친화 양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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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