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천일홍 축제 쌀 디저트 전시…농산물 확산 보급에 앞장

[양주 =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23일과 242일간 나리농원에서 열린 천일홍축제에 양주 쌀을 활용한 디저트를 전시하여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 부스는 쌀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를 주제로 깨찰편, 잡과병 등을 비롯한 전통떡부터 쌀와플, 쌀스무디, 쌀머핀, 쌀쿠키 등 전 세대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메뉴로 구성했다.

 

이날 전시회는 눈으로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쌀스무디, 꽃인절미 등 시식회도 가져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었다.

 

이번 전시회를 진행한 회원들은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농산물 이용 식문화 확산 교육 시범사업으로 지난 816일부터 922일까지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와 협업하여 양주 쌀 소비촉진을 위한 디저트 교육을 추진해 수업에 배운 일부 메뉴를 양주시 향토음식 연구회원들이 직접 만들어 전시 및 시식해 더욱 뜻깊었다.

 

전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양주 농산물을 활용한 우수한 향토음식을 발전시키며, 보급하고 지켜나가 후대에 남기는 것에 자긍심을 갖고 전통식문화 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양주쌀 소비 확산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