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국립수목원, DMZ식물자원·북방계식물·북한식물 사진 전시, 교육프로그램 등 부스 운영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기간(9.22~10.22) 동안 산업교류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우리 꽃, 우리 나무라는 제목으로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국립수목원은 이번 전시부스를 통해 연구과제를 통해 조사된 DMZ식물자원과 마지막 빙하기의 혹독한 추위를 피해 남쪽 지역으로 분포역을 넓혔다가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한반도에 정작한 북방계식물, 북한 또는 이북 지역에 자생하는 북한식물 등을 사진 전시한다. 또한, 실내정원소재 활용 가능한 고사리류와 상록성 식물 식재 전시하고 행사 기간 동안 12번에 걸쳐(10:00~11:00, 14:00~15:00) 식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의 전시부스는 비무장지대(DMZ) 연출을 위해 철책을 설치하였으며, 주변에서 쉽게 보지 못하는 식물을 사진과 실물로 전시하였다. 특히, 식재전시는 주로 실내에서 기를 수 있는 파초일엽, 나도히초미, 암고사리, 주름고사리 등의 고사리류와 상록관목인 호자나무, 백량금, 죽절초 등을 중심으로 식재하여 전시한다. 교육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우리 꽃과 산림생물을 퀴즈를 통해 알아가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전시부스는 식물을 대상으로 연구, 전시, 교육을 함께 접목시켰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