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 농축수산물 구입 할인 지원 사업비 250억원 통과 앞장

[경기도 =황규진기자최근 국제유가 급등, 환율 상승 등으로 수입 원가의 큰 폭 상승에 따른 소비자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민생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한 농축수산물 구입 할인 지원사업비 250억 원이 921일 열린 제37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에 통과된 농축수산물 구입 할인 지원사업비는 예산삭감으로 사업이 좌초될 위기가 있었으나, 지난 11일 열린 제2차 농정해양위원회 추경 심사를 통해 원안인 250억 원의 사업비를 꼭 지켜야 한다는 경기도의회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국민의힘, 포천2)의 적극적인 설득으로 예산삭감을 막고 작년 234억 원보다 16억 원 증액된 250억 원을 통과시켰다.

 

김성남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고물가 등 여러 악재가 겹쳐 민생경제가 매우 힘든 만큼 저를 비롯한 우리 위원회 위원들이 조금의 감액도 없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농가들이 생산비가 올라 판로가 막힌 어려운 상황에서 한줄기 단비가 되었으면 좋겠고, 경기도민분들도 우수한 경기 농수산물, 축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농축수산물 구입 할인 지원은 경기도 농수산물 전 품목, 농수산물인증가공품을 소비자들이 온오프라인 유통채널(대형마트, 중소형마트, 로컬푸드직매장, 공공기관몰)에서 누구나 구입 가격의 20%(1인 최대 2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