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BIX 그린바이오산업 이끌 선도기업 ㈜우리기술 기공식 개최

[연천 =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은 우리기술이 연천BIX 산업단지에서 김덕현 군수, 노갑선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기술은 연천BIX 산업단지에 3,345평부지에 1,589평 규모로 공장형(완전 밀폐형) 스마트팜 시설 및 제조시설을 건축할 예정이다. 스마트바이오 공장은 수경인삼을 시작으로 특수작물의 재배, 소재, 원료를 기능식품, 화장품, 의약품에 공급할 계획이며, 연천군 소재 원료 농산물 활용을 통한 농가 소득 향상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번 기공식으로 연천(BIX) 그린바이오산업 활성화에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 군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추진 등 바이오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기업 유치를 통해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노갑선 대표는 이번 기공식에 참석해 주신 김덕현 군수님 및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최근 수도권 청정지역 연천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연천BIX에 공장을 건립하게 됐다“1호 공장을 시작으로 2, 3호 공장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덕현 군수는 연천군의 장점인 청정 자연환경의 천연물을 이용한 바이오 산업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오늘 우리기술의 스마트바이오 공장 기공식이 도약의 시작이 될 것이며, 연천군과 함께 하기 위해 연천BIX에 투자를 결정해준 우리기술 노갑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우리기술의 사업 성공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현재 다양한 기관과 협의중인 연천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육성에도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심상금 군의회의장은 연천BIX에서 공장건립을 축하한다며, 향후 미래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국내 최대 스마트팜공장을 연천군에 건립하는 것은 상징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 일원에 조성한 연천BIX236월말 준공하였으며, 식료품, 화학, 의료, 고무 등 25개 기업이 분양계약을 완료했으며, 지속적으로 분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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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