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의정부 =황규진 기자김동근 의정부시장이 915일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시작한 현장 시장실은 작년 7월부터 1년간 매주 운영됐다. 다양한 장소에서 시민들과 일 대일로 만나거나 주제별로 의견을 나누며 살기 좋은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진행된 현장 시장실에서는 복지관 시설 개선, 백석천 관리, 보행로 흡연금지 표시 및 단속, 볼라드 제거 요청, 서부역 횡단보도 설치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현장 시장실에 찾아온 한 어르신은 홀로 적적하지 않게 복지관에 나와서 사람들을 만나며 즐겁게 살고 있다, “복지관 서비스와 직원들의 친절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말씀하신 사항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확인해 조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불편하시지 않도록 시설 개선에도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 시장실은 관내 공공기관을 순회하며 운영하고 있으며, 106일에는 영어도서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