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위한 1차 자문위원회 위촉

[연천 =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7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제1차 장사시설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각계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연천군의회 의원 2, 주민대표 10, 각 분야 전문가 6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위원회는 부지 선정, 주민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안을 심의하고 종합장사시설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위원회에서는 위촉장 수여,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연천군 종합장사시설 건립추진배경, 후보지 공개모집 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논의했으며 위원장으로는 허정식 연천군발전위원회 상임의장이, 부위원장으로는 신산철 ()늘푸른장사문화원 원장이 선출됐다.

위원들은 이날 지역 내 합장사시설 부재로 인해 군민들이 겪는 관외 화장시설 비싼 이용료 지불, 원정화장 등의 편사항을 점검하고 연천군 종합장사시설 건립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며 조속한 사업 추진에 뜻을 모았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앞으로 연천군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해 첫발을 내딛게 되어 기쁘며, 위원님 모두 지혜를 모아 힘써주시기 바란다후보지 선정, 건립의 필요성 등을 군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신중을 기하여 군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연천군 종합사시설 건립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장시설이 없어 시간적·경제적인 불편을 겪는 경기북부 주민들을 위해 화장부터 장례, 안치까지 한 장소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종합장사시설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