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가족센터, 1인가구 ‘중장년 수다살롱’ 운영

[연천 =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가족센터는 중장년 1인가구의 사회적 교류 증진과 자기돌봄 역량 강화를 위한 중장년 수다살롱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천군의 ‘1인가구 지원사업중 하나로 40세 이상 64세 이하의 중장년 1인가구가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구성해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센터는 4월 중순 프로그램 홍보를 시작으로 현재 15명의 대상자와 함께 문화체험·여행·트레킹살롱 3개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연천군은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장년부터 노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재무경제교육, 식생활다이닝, 건강돌봄 프로그램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금랑 센터장은 중장년 1인가구의 정서적 결핍과 사회적 고립은 노년기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라며 수다살롱을 통해 참여자들의 정서적 지지기반을 갖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