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지부장 박윤경)는 12일 농촌 다문화 희망 장학금을 포천시 관내 농협에 지원했다.
포천시지부는 일동농협(조합장 김광수) 6명, 영북농협(조합장 이만석) 3명, 관인농협(조합장 김경식) 7명 총 16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50만원씩 모두 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에 전달한 농촌 다문화 희망 장학금은 농협재단을 통해 지원받았으며, 이 장학금은 자녀 교육비 경감을 통한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통한 농업·농촌의 차세대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지급했다.
박윤경 지부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이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포천시 관내 지역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협은 지역사회에 많은 기여를 통하여 농업인은 물론 포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