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제6회 포천 오성과 한음배 전국 초청 게이트볼대회 개최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체육회(회장 정종근)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제6회 포천 오성과 한음배 전국 초청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한다.

포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게이트볼협회와 포천시게이트볼협회과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28개팀 1,2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8일 개최된 개회식에서는 경기의왕클럽의 1935년생 김원삼씨가 장수상을, 제주돌하르방클럽의 2007년생 강태은씨가 최연소자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제주서귀대정클럽의 정현철씨가 특별상을 받았다.

 

제주도에서 참가한 한 어르신은 포천종합운동장의 잘 관리된 천연 잔디구장에서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했다면서 제주도만큼이나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포천에서 전국에서 모인 동호인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아주 좋았고, 기회가 되면 매년 이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종근 포천시체육회장은 “2016년에 제1회 대회를 개최할 때 포천시의회 의장으로서 이 대회에 참가했는데 이제 시체육회장으로 함께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면서 경기도를 대표하는 게이트볼의 메카인 포천시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고 멋진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전국에서 포천을 찾아주신 게이트볼 동호인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품격있는 인문도시를 표방하는 포천시는 지금 창수면에 실내게이트볼장을 조성하고 있다내년에 개최되는 이 대회에서는 예선은 이 곳 포천종합운동장 천연잔디구장에서 하고 결승전은 완공되는 실내게이트볼장에 하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게이트볼뿐만 아니라 국립수목원, 포천아트밸리, 한탄강, 산정호수 등 명소들도 꼭 방문해서 포천의 멋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