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송우중학교, 인도네시아 Nizamia Andalusia 중학교와 국제교류

[포천 =황규진 기자인도네시아 Nizamia Andalusia 중학교(교장 Aprianingsih) 소속 총 70명의 학생 및 교사 일행은 지난 517() 오전 포천에 위치한 송우중학교(교장 정일범)를 방문하여 송우중학교 교사 및 학생들과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활동을 전개했다.

 

송우중학교 학생회 소속 임원 학생들의 환영 식전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에 대해 송우중학교 정일범 교장은 이 행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Nizamia Andalusia 중학교와 송우중학교가 팬데믹 이후 외국 학교와의 연계를 통한 국제 교류의 새로운 장을 마련하였으며 송우중학교가 학생과 학교가 중심이 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학생 국제교류를 확장하는 세계시민교육의 거점으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으로 평가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Nizamia Andalusia 중학교 교장 아프리아닝지(Aprianingsih)는 이번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두 학교가 좀 더 발전적인 방향의 교류활동을 추진하기를 기대한다는 말과 함께 이번 프로그램이 인도네시아 학생들에게 평생 동안 잊지 못할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고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통해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글로벌 시민이 되도록 학생들을 격려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송우중학교를 방문한 인도네시아 Nizamia Andalusia 중학교의 8학년 학생들은 송우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수업을 참관하고 각 학급에서 인사를 나누거나 SNS를 통해 향후 교류를 약속하기도 하였고 1학년과 2학년 학생들은 송우중학교 강당에서 인도네시아 방문 학생들과 함께 공연을 통한 문화예술 교류활동을 전개하였다. 인도네시아 학생들은 송우중학교 학생들을 위해 오나라’. ‘아리랑등의 합창공연과 인도네시아 전통 춤 공연 등을 펼쳤고 송우중학교 학생들은 K-POP 음악과 댄스, 거문고 연주, 치이리더 공연을 선보였다.

 

인도네시아 Nizamia Andalusia 중학교의 한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인도네시아 학생들은 문화교류 활동과 탐방과정을 통해 한국 문화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과정에서 한국문화에 대해 더욱 호감을 갖게 되었으며 한국이 우수한 문화를 지니고 있는 나라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 하기도 하였다. 송우중학교를 방문했던 인도네시아 Nizamia Andalusia 중학교의 한국 탐방 일행은 이후 아시아 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남이섬, 경복궁, 명동 등을 추가로 방문하고 519일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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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