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연천군여성단체협의회, 불법촬영 범죄 예방 캠페인 실시

[연천 =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은 최근 전곡 오일장 일원에서 불법 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불법 촬영 감시단 5명을 포함한 연천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5명이 참석해 장날을 맞아 시장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및 유포는 범죄임을 알리는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연천군은 지난해 173개소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을 점검했으며 올해는 불법 촬영 감시단을 통해 불법 촬영 예방 캠페인과 공중화장실을 점검하고 있다.

오릴리 사회복지과장은 불법 촬영 및 유포하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범죄를 예방하여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