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복합적 욕구 및 문제해결을 위한 통합사례회의 개최

[연천 =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7일 군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및 사례 관련 전곡읍, 청산면 사례관리담당자, 연천군노인복지관, 연천군가족센터,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 센터 등 6개 기관 전문가들이 모여 지역 내 해결되지 않는 문제를 지닌 고난도 복지대상자 지원을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적장애가 있는 장애인 독거노인가구 및 중증장애아를 키우고 있는 불법체류자 다문화 장애인가구에 대해 다양한 관계 기관과 함께 대상자 가구의 복합적 문제해결을 위해 연계·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참석 기관들은 향후에도 정기적인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복지사각지대와 취약계층 대상자 가구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신속한 자원 연계를 통해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연천군은 위기가구의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사업을 진행하며 주변에 여러 가지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있는 경우 연천군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839-2461)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