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민주평통 보건환경분과위원회, 정책토론 개최

[연천 =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건환경분과위원는 9일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정책토론회에서 연천군과 민주평통 보건환경분과위원회는 남북 인수공통 감염병 협력센터 유치, 연천형 DMZ 탄소중립도시 및 국제기구 유치, 남북 공동수계 재해재난 협력 등 접경지역 연천의 남북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종민 연천부군수는 연천은 다양한 환경을 전시하고 보전하며, 생태교육과 생태연구 등을 수행하기에 적합한 곳으로 북부권 국립생태원을 유치하기에 적합한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황나미 민주평통 보건·환경분과위원회 위원장은 타 지역의 학생들이 수학여행으로 연천을 방문하여 어린 시절부터 접경지역인 연천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게끔 통일·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접경지역인 연천의 보건·환경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중앙정책 건의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