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연천군학대피해아동쉼터 연천 나리울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아동·청소년 학대 피해 대상자 의뢰 및 연계, 대상자에 대한 상담 또는 지원프로그램을 통한 필요자원을 제공, 연천군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강희영 센터장은 “학대 피해 아동·청소년들은 우울, 불안, 주의력 결핍과잉 행동장애 등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연천군학대피해아동쉼터 연천 나리울과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 학대로 고통받는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의 예방, 치료연계 등을 위한 적절한 서비스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을 포함해 정신건강 상담, 교육, 프로그램 등이 필요한 연천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