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경기도지역외상 협력병원 지정 간담회 개최

[연천 =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과 경기도외상체계지원단, 연천소방서는 20일 보건의료원에서 ‘2023년 경기도 지역외상 협력병원 추가 지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연천군민의 중증외상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효과적인 외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파주병원이 지역외상 협력병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추가 지정 대상 지역에 응급의료 취약지인 연천군이 포함됐다.

보건의료원은 오는 6월 지정식을 가진 후 최종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에 대해 초기 소생술을 실시한 뒤 권역외상센터로 이송할 방침이다. 보건의료원은 중증외상환자 즉각적인 평가 및 초기 소생술 제공 중증외상환자의 안전하고 신속한 권역외상센터로의 전원 권역외상센터 이송 불필요한 환자에 대한 치료 제공 지역 내 외상치료 전 과정 환류 체계 운영 등을 하기로 했다.

경기도외상체계지원단 정경원 남부권역외상센터장은 응급실 간 핫라인 개설을 통해 환자를 지체 없이 이송하고,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을 감소하며 궁극적으로는 제로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