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제22회 농업인의 날 행사” 개최

[동두천=박광복 기자] 경기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1년간 수고한 농업인을 위로 격려하고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22회 동두천시 농업인의 날 행사를 118 동두천 시민회관에서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의미에서 농업경영인회,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등 3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400여명의 농업인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 농업인 김홍석(60, 송내동)16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였으며, 동두천시 농업인 일동은 지역 농업발전과 농정분야 협력 사업으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한 유관기관(농협 및 공무원)관계자 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2부 행사인 농업인 한마당 큰잔치 에서는 농업인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및 명랑운동회 등이 펼쳐져 1년 동안 영농에 종사한 농업인들을 위로하는 즐거운 화합에 장을 가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오세창 동두천시장은지역농업을 묵묵히 지키고 농업발전을 위하여 힘써온 농업인들게 감사하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농업인들이 똘똘 뭉쳐 위기를 극복하고 농업인들이 편하게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생활개선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