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네팔 신두리시 대표단 간담회 개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와 네팔 신두리시는 23일 포천 청년비전센터에서 양 도시간 우호협력을 위한 대표단 간담회를 개최 했다.

이날 신두리지구 카르상 라마 위원장을 비롯해 7여 명은 포천시를 방문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백영현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지난해 우리 포천시 대표단이 신두리시를 방문하였을 때 보내주신 따뜻한 환대에 포천시장으로서 감사의 말씀부터 드린다.”이번 방문을 통해 직접 살펴보셨겠지만 포천시는 농·축산업 분야에 수준 높은 인프라뿐 아니라, 많은 경험과 선진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로 특히, 미래농업 경쟁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전문인력 양성 및 다양한 선진농업 사업들도 추진하고 있다.” 고 말했다.

 

신두리지구 카르상 라마 위원장은 오늘 우리 네팔 신두리시 일행을 따뜻하게 맞아 주신 백영현 시장님에게 감사드린다.”앞으로 양국간 교류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두리시는 네팔의 77개 지구(District, 우리나라의 군에 해당) 중 하나로 Province No.3에 속하는 내륙도시이자 네팔 중부개발지역 자낙푸르의 중심부에 위치한 산악지대에 위치한 신두리시는 면적 약 총 면적: 2,491km2 (산림: 64.8%), 인구 수 약 30만 명인 도시다.

 

네팔의 샤흐 왕조에 합병되기 전 먹콰니왕(Makwani Raja)의 지배하에 서 1530년까지 먹쿠완푸르(Makwanpur)의 왕인 라그합 나렌드라 센(Raghab Narendra Sen)의 지배를 받다가 이후 먹쿠완푸르가 현재의 신둘리(Sindhul)로 불리기 시작함. 네팔에서 군사적, 지리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수도는 카말라마이(Kamalamai).

 

신두리시는 농업, 관광 및 서비스업이 성장하고 있으며 열대 기후 덕분에 다양한 종류의 과일 및 초목이 잘 생장하며 목축업 또한 성행하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