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시민참여포럼 "인문도시 포천으로 가는 길" 비전 선포식 개최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23일 여성회관 청성홀에서 민선8기 시정방침 4대 전략 중 하나인 품격있는 인문도시조성을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윤충식 경기도의원, 연제창. 임종훈. 손세화. 조진숙. 안애경 시의원, 정영숙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인문도시 조성 추진협의회 및 포천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민 참여 포럼 인문도시 포천으로 가는 길은 인문도시 포천 조성 사업의 시작을 대내외적으로 천명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1부 행사는 지난 11KBS ‘이슈 픽 샘과 함께의 특별 신년 기획 방송 초빙 강연자인 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김찬호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학교 교육, 독서 문화, 학부모, 학생 등 총 4명의 시민이 각자의 위치에서 생각하는 인문도시 포천으로 가는 길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한다. 2부 행사는 시민이 만들어가는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비전 선포식이 개최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민선8, 포천시는 지난해 출범하면서 품격있는 인문도시조성을 핵심 시정방침의 하나로 추진하겠다고 약속드린 바 있다.”오늘 포럼을 통해 우리 포천시민이 생각하고 희망하는 인문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방향을 잘 설정하고, 인문도시 조성의 전략적 기반도 마련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214개 읍면동 행복학습센터 내 인문학당 전면 구축을 시작으로 오는 4월부터는 인문, 교양 등 다양한 주제의 수준 높은 명사 초청 인문학 강연인 인문학 첫걸음을 걷다.’ 포천의 명현을 통해 인문의 향기를 느끼는 포천 인문 살롱시민이 직접 강의하는 릴레이 인문 강좌 월간 인포인문도시 포천 발전 방향에 대한 공론의 장인 인문 포천 포럼다채로운 인문동아리 지원 사업 등 인문 문화 확산을 통해 사람다움이 넘치는, 다 함께 더불어 행복한 인문도시 포천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