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허가민원 일사천리’ 인허가 간담회 개최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관내 공간정보 산업협회, 포천지역 건축사회, 환경 및 산림 등 대행업체 관계자와 인허가 업무 관련 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민선 8기 핵심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작년 11월 허가담당관을 신설했다. 인허가 허가행정 혁신과 관련 대행업체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보다 신속한 허가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간담회가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개발행위, 건축, 공장, 농지 및 산지전용 등 허가 분야별로 담당 팀장이 다양한 인허가 업무 추진관련 사례 및 관련법규를 설명하고, 대행업체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인허가 민원서비스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공유했다.

 

이지향 허가담당관은 대행업체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에 따른 개선방안을 모색해, 향후 인허가 업무가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인허가 관련 대행업체에 체크리스트를 전달하여 향후 단순·반복되는 실수를 줄이고, 내실있는 인허가 처리가 될 수 있도록 업무역량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건의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해 실현가능한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에도 이런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신속하고 편리한 인허가 행정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