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문화원(원장 이종훈)은 3월 22일 포천시의 품격있는 인문도시 조성과, 포천시승격 20주년 기념과 관련하여 개설한 ‘제1기 포천문화대학’ 입학식을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님을 비롯하여 각급 기관 단체장과 문화원 임·회원, 수강생 및 관계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포천문화대학’ 대학장인 이종훈 포천문화원장의 인사에 이어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장의 축사, 입학생 선서, 학칙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훈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포천문화대학 과정을 개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보내주신 백영현 시장님, 서과석 의장님과 포천학에 관심을 가지고 수강을 신청하신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포천의 역사, 인물 등 우리고장 포천에 대하여 깊이 있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시길 바라며, 본 강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강사님과 수강생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또한 “이번 포천문화대학 과정을 통해 우리지역의 우수한 역사문화를 심도있게 연구하시어 관내 시민들에게 품격있는 인문도시를 조성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우리 포천은 예부터 철학과 인문, 예술 등 지역에 많은 유·무형 인문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며“포천문화대학에 입학하신 수강생 여러분 모두 축하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충만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포천시의 지원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포천의 역사 및 인문학에 대한 심화 강의와 현장 답사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6월 21일까지 14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9월부터 11월까지 14주 강의와 수료식을 계획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문화원 사무국(☎ 031-532-5015, 505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