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무단투기 및 방치 쓰레기 즉시 수거를 위한 청소시스템 운영

[의정부 =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3월에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해 무단투기 및 방치 쓰레기를 신고 후 즉시 수거하는 시스템을 경기도 최초로 시행한다.

커뮤니티 매핑 시스템(앱 명칭: 스마트 크린 의정부)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 내에서 최초로 시작하는 획기적인 청소시스템이다. 의정부 관내에 무단투기 또는 방치 쓰레기를 발견한 시민이 신고하면 의정부시 자원순환과, 5개 청소대행업체,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 협업해 4시간 이내에 현장 방문 후 즉시 수거 처리한다.

 

이용 방법은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스마트 크린 의정부를 검색해 앱을 내려받고 사진과 내용을 입력한 후 신고하면 된다.

 

기존 안전신문고 또는 국민신문고 앱은 민원신고 시 중앙부처에서 해당 기관으로, 총괄 담당 부서에서 개별 담당 부서 지정 및 내부 결재 과정을 거쳐 최대 7일이 소요된다. 커뮤니티 매핑시스템(가칭: 스마트 크린 의정부)의 경우, 신고 후 즉시 의정부시 담당 부서 및 청소업체(공단)로 즉시 통보된다. 신고 확인과 수거해결까지 단 4시간 이내에 완료하고 처리현황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의정부시는 평일 기동반 5개 조(21) 10명을 1월부터 추가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기동반을 커뮤니티 매핑 시스템과 접목해 시민이 신고 후 4시간 이내 즉시 수거하는 체계다.

 

이 밖에도 매핑 시스템(가칭: 스마트 크린 의정부)으로 의정부시 관내 가로쓰레기통에 대한 신고도 가능하다. 도로 가로쓰레기통에 쓰레기가 가득하거나 정비가 필요한 쓰레기통이 있으면 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커뮤니티 매핑(스마트 크린 의정부)을 통하여 시민들께서 의정부시의 환경개선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여 주시기를 요청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행정 시책을 추진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2023년부터 중심상업지역 2개소를 쓰레기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관리해 깨끗한 의정부시 구현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시민의 자율적인 환경 정화 활동 지원을 확대하고자 제1기 의정부 크린 서포터(UCS, Uijeongbu Clean Supporter)를 모집했다. 더불어 담배꽁초 수거보상제, 가로쓰레기통 확대 설치 등 다양한 시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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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