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11월 한 달간 동두천종합예술제” 개최

[동두천=박광복 기자] 경기 동두천예총 및 지역 문화예술 7개 협회(국악, 음악, 문인, 연예인, 미술, 연극, 사진작가협회)가 하나 되어 ‘2017 동두천종합예술제 성대히 개최했다.

올해로 제13회를 맞이한 예술제 지난 3일 미술협회의 가을의 흔적 을 시작으로 11월 한 달간 펼쳐질 예정인데, 4일 행사는 그 중 무대예술공연을 주로 하여 동두천연예인협회가 주관한 시민노래자랑, 국악협회의 국악한마당’, 음악협회의 클래식 하모니’, 문인협회의 시 낭송 대회가 이어져 시민들의 관심을 끌어모았고, 동두천예총에서 준비한 축하공연들로 분위기가 고조시켰으며, 마지막으로 인기가수 박상철의 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추운 날씨에도 행사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은 다채롭고 즐거운 행사에 환호했으며, 행사에 참가한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자리를 지켜준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그간 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애써온 동두천예총 및 문화예술인들의 노고에 감사한다.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이 한층 향기로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무대에 오르지 못한 사진작가협회의 동두천 사계전시회및 연극협회의 카오스의 겨울11월 중 이어질 예정으로, 관심 있는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