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 덕정오일장 찾아 민생현장 점검

[양주 =박지환 기자강수현 양주시장은 17일 덕정오일장을 방문해 민생경기를 체감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 상인과 소통하는 민생탐방에 나섰다.

이번 오일장 방문은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고물가,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의 고충과 애환을 청취하고 알뜰한 장보기를 할 수 있는 지역 전통시장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 시장은 양주시 SNS 캐릭터 별산이와 함께 별산이랑 시장 간다는 콘셉트로 홍보 영상을 촬영하며 매월 2일과 7일 열리는 덕정오일장 이용과 우리지역 농특산물 구매를 적극 독려했다.

 

또한 시 직원들에게 전달할 간식으로 꽈배기를 직접 구매하며 시민 눈높이에서 장바구니 물가를 체감하는 한편, 상인들로부터 시장 내외부 주차문제, 물가상승에 따른 고충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강수현 시장은 민심이 모이고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풍기는 삶의 현장이 바로 재래시장이라고 생각한다조선시대부터 시작된 유서깊은 덕정오일장을 찾아 시장 방문객, 상인과 허심탄회하고 소통하며 시장 특유의 활기차고 정겨운 분위기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대폭 상승한 물가로 시민과 상인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오일장이 자리한 덕정 원도심의 재활성화를 도모하는 덕정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재래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