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초기창업팀 선정

[양주 =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덕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최호성)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회문제 해결과 예비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해 창업 활동 지원, (예비)사회적기업 진입을 목표로 하는 창업 지원사업이다.

 

이번 육성사업에 선정된 팀은 성장지원자금 멘토링 사회적기업가 교육 자원연계·사후관리 등 1,500만원의 초기 자금이 지원되고, 중간평가를 통해 최대 3,5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덕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1월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국토교통부 설립 인가 절차를 진행 중이며,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에 선정되어 지원받는 창업자금을 활용하여 시범상점인 덕스토어를 통해 마을교육사업(환경, 요리, 목공) 마을 해설사 양성 및 마을투어사업 등의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호성 이사장은 살기 좋은 덕정, 활기찬 덕정을 만들기 위해 조합원을 비롯하여 지역주민, 상인들과 함께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준공 예정인상권거점 커뮤니티센터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운영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의 공급, 재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지상민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사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애쓰시는 조합원들께 감사드리며, 덕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