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자살예방센터, 노인 심리지원 프로그램‘희망나길’ 진행

[연천 =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4일 전곡읍을 중심으로 농촌형 노인 심리지원 프로그램 희망나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희망나길 프로그램은 자살 고위험군의 선제적 발굴 및 자살률 감소를 위해 경로당 교육 연천군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달 14일 전곡읍 소재 18개 경로당 우울자살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정신건강검진 사전사후 검사, 정서지원 프로그램, 위험군별 사후관리 등을 진행하여 연천군 관내 거주 노인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농촌마을 노인들의 정서지지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강희영 센터장은 “‘희망나길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자살예방 환경을 조성하여 자살 고위험군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사회안정망을 구축하여 노인들의 우울감 해소 및 자살률 감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자살위험성 평가 및 우울검진, 정신건강상담, 교육, 프로그램, 정신과 치료비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연천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