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23년 제1회 포천시․포천양수건설소 정기협의회 개최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의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포천시는 양수발전소 건설사업과 관련해 전원사업개발자인 한국수력원자력 포천양수건설소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포천양수발전소 건설사업과 관련된 현안사항에 공동 대응하고자 지난 14일 정기협의회를 구성해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제1차 정기회의에서는 양수발전소 진행상황 등 정보를 공유하고, 현안사항 및 협의체 방향성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정기협의회는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완료 시까지 유지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양수발전소 시행청인 한국수력원자력()과 협의체 구성 및 운영을 통해 양수발전소 건설 준비단계부터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해 모범적인 양수발전소를 건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양수발전소는 이동면 도평리 일원에 건설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 예정구역 지정고시 후 감정평가 및 부지매수 협의를 진행해 2027년 착공, 203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