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타지키스탄 산업신기술부, 경제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와 타지키스탄 산업신기술부는 지난 9일 상호 경제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스마트 피쉬팜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올레팜()의 해외 프로젝트와 연계한 국가 간 교류사업으로, 포천시는 지난 2월 올레팜()스마트 피쉬팜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약을 체결 한 바 있다.

 

타지키스탄은 우리에겐 파미르 고원과 실크로드로 알려진 중앙아시아의 한 나라로, 지리적으로 교류가 쉽지 않았으나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교류의 물꼬를 트게 되었다.

 

카비르(Mr. Sherali Kabir) 타지키스탄 산업신기술부 장관은 포천의 섬유산업과 가구산업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양해각서 체결 후 신북면 소재의 섬유공장을 방문했다.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우리시와 타지키스탄 산업신기술부는 스마트 피쉬팜을 비롯해 스마트 농어업과 관련한 산업인력을 교육·교류하기로 했다. 또한, 목화 생산량에 비해 섬유산업 기술이 발달하지 못한 타지키스탄에 우리시의 특화산업인 섬유산업 기술을 가진 기업 진출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제협력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타지키스탄의 풍부한 자원과 우리시의 특화된 섬유산업, 가구산업 등의 기술 교류를 통해 양국이 크게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