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업


포천시-대진대학교-포천상공회의소, 글로벌기술인력 양성 위한 3개기관 업무협약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포천상공회의소(회장 이민형)24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글로벌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3개기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 중소기업의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각 기관 간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현장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취업지원과 관내 기업체에 종사하는 외국인노동자의 E-7 비자 변경과 관련한 시책 추진 3개 기관은 포천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 졸업예정자를 위한 인턴(실습) 제공에 협조 포천시 소재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 및 문화프로그램지원을 협조하고, 유효기간은 각 기관의 대표자가 협약서에 서명한 날로부터 3년으로 한다. 협약 만료 1개월전까지 일방 당사자에게 서면으로 통보하지 않으면 자동 갱신된다.

 

백영현 시장은 오늘 글로벌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은 3개기관이 현재 중소기업들이 공통으로 직면하는 현장 전문 기능인력 난을 해소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중소기업 교류와 협업을 통한 현장 중심 교육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중소기업의 혁신발전에 시는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