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소방서는 23일 선단119안전센터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의원, 손세화. 조진숙 포천시의원, 경정수 소방정책자문위원회 회장을 비롯해 어린이집 연합회장, 의소대 연합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체험관‘ 개관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소방안전체험관은 선단119안전센터(포천시 호국로 1007-33) 청사 2층 347.02㎡의 공간으로, 실제와 가까운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포천시민의 화재와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생활 속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설립됐다.
체험시설은 교통안전, 엘리베이터, 소화기와 감지기 사용법, 응급처치와 각종 재난 시 대피·탈출법 등 총 11개의 체험코너로 견학 자가 가상 재난 체험을 경험해 재난사고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사전 대처 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만 5세 이상부터 성인까지 소방 안전 체험을 경험하고 싶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체험 비용은 무료로 사전예약을 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신청자는 포천소방서 공식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오늘 개관한 안전체험관은 15만 포천시민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기반조성 등 안전한 생명도시 포천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체험관이 비록 작고 협소하지만 포천시민들에게 최고의 안전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시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