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농업인 탄소중립 결의대회 개최

[연천 =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 농촌지도자회 전곡읍회와 인삼재배농업인들이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탄소중립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분야 탄소배출 문제점 및 감축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실천가능한 탄소저감 실천방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센터는 농업인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위해 10가지 사항 토양계량제 살포 및 완효성 비료 사용 늘리기 퇴비의 부숙 기간 늘려 살포하기 벼 중간 물떼기 기간 더 늘리기 폐 영농자재(농약병, 비료포대) 수거하고 소각금지 농기계 점검 관리로 기계효율 높이기 불필요한 농기계 공회전 하지 않기 겨울철 시설원예 에너지 효율 개선으로 사용 연료 줄이기 작물재배에 사용하는 물 절약하기 영농작업, 자재사용 등 경영기록 생활화하기 농산물농자재 운반작업 시 표준 적재량 지키기)을 홍보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탄소중립에 앞장서기 위해 지역 내 농업인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실천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농업·농촌 분야에서 탄소중립이 생활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