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연천소방서, 공무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연천 =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과 연천소방서는 14일부터 23일까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정서비스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매일 60명씩 오전, 오후로 나눠 실시한다. 군과 연천소방서는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 요령,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11초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누군가에게 생명의 기적이 된다고 생각되어 적극적으로 실습에 참여했다""막상 응급상황이 닥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두려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처치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응급상황 발생 시 누구보다 공무원이 앞장서서 신속하게 대응하고 군민과 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