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호남향우회, 척사대회개최…친목과 화합 다져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 호남향우회(연합회장 최영주)5포천실내체육관 앞 주차장에서 백영현 포천시장과 최춘식 국회의원,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의원, 손세화. 조진숙 포천시의원을 비롯해 향우회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계묘년 정월대보름맞이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척사대회는 오곡밥과 나물 등 푸짐한 음식이 마련된 가운데 향우간 정을 나누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최영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포천시호남향우회는 우리민족의 고유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정월대보름 무렵 실시해 전통을 계승하고, 매년 향우 선·후배간 친목을 다지고 화합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그런 면에서 포천시는 고향 이상의 큰 의미가 담겨있는 우리 모두가 사랑하고 아끼며 함께해야 할 생활터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간 코로나로 인해 자주 뵙지들 못했을 텐데 오랜만에 서로 좋은 덕담 나누시고 즐거운 척사대회 되시길 바란다.”우리 포천시가 잘 발전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지역을 위해 도움을 주신 호남향우회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 고 말했다.

 

한편 포천에 거주 중인 호남 향우회 회원은 약 47000명 이며, 이날 척사대회는 회원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으며 오전 일찍부터 윷놀이를 개인 또는 팀별 대항으로 열띤 대회에 푸짐한 경품과 상품 및 맛있는 먹거리가 곁들여져 참가자 모두 훈훈한 고향의 정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하루를 보냈다.




연천군의회, 선진의정 운영 위한 우수사업현장 벤치마킹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가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지역경제 활성화와 각종 군정현안과 관련된 벤치마킹을 나섰다. 연천군의회는 전곡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지난 20일 예산군 상설시장을 방문하였다. 예산군 상설시장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자신의 고향인 예산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프로젝트를 올해 초에 선보였고, 1달간 약 10만명이 방문하는 큰 성과를 거둔 공간으로 시장에 대해 예산군청 기획실장(이덕효)의 브리핑을 받으며 세세한 현안에 대한 설명과 심도 깊은 질의를 나눴다. 그 후에는 더본외식산업 개발원을 방문하여 개발원 조정민 부장과의 미팅을 통해, 예산시장 리모델링을 위해 준비해온 과정에 대한 내용과 지금의 활성화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 및 성과 대한 설명을 듣고, 연천군에 접목할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나눴다. 연천군의회 심상금의장은 “예산군 상설시장의 성공이 단순하게 일회성 상황으로 종료되는 것이 아닌 이후에도 지속이 가능한 결과물로 보이며, 우리군의 실정에 맞는 전통시장 발전을 위한 방안에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