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 진행

[연천 =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생활실천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일상 속 자기혈관 숫자알기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지역사회 건강통계 결과 연천군의 주관적 건강인지율은 35.5%로 경기도(46.3%)보다 10.8% 낮게 나타났다. 연천군의 혈압수치 인지율은 전체 59.5%로 경기도(64.6%) 대비 5.1% 낮고, 혈당수치 인지율은 전체 26.1%로 경기도 30.8% 대비 4.7% 낮게 조사됐다.

이에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연천군민의 주관적 건강인지율을 높이면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통해 혈압·혈당 수치 인지율을 높이기 위해 전곡읍 구석기사거리 전광판을 활용해 심뇌혈관 질환 예방 및 관리 방법을 알리고 캠페인 메시지를 홍보하는 등 적극적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 사업을 홍보하기로 했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증상이 거의 없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통해 건강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려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캠페인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 (031-839-4065)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