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경찰


포천경찰서, 맹견관리 강화 방안 추진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경찰서(서장 전재희)에서는 최근 112신고 처리 중 맹견에 물려 부상을 당하는 경찰관이 발생하고, 목줄 없는 개에게 습격을 받거나 불안감을 호소하는 시민이 증가(2017, 106)하고 있어, 시민의 안전과 개 주인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포천경찰서는 맹견 물림사고 방지 계획의 일환으로 관내 고위험 맹견  현황을 파악하여 인명피해 내용 및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견주들을 대상으로 목줄조치·입마개 등을 하지 않을 경우 1차 구두·서면경고, 2차 경범죄처벌법위반, 3차 동물보호법위반으로 지자체에 통보하고, 심한 경우 과실치상으로 형사입건 하는 등 고위험 맹견에 대한 집중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전재희 경찰서장은맹견 관련 신고가 자주 들어오는 장소를 데이터화 하고, 지속적 관리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