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포천청년비전센터 개관식" 개최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는 131일 포천청년비전센터(포천시 호국로 1423)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윤충식 경기도의원, 연제창. 임종훈. 손세화. 김현규. 조진숙 시의원, 이영춘 개성인삼농협조합장, 미디어센터 관계자, 청년정책위원 및 서포터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포천청년비전센터 개관식은 준공을 기념하는 커팅식을 시작으로 시설 라운딩, 조성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하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포천청년비전센터는 포천시가 지역 유휴공간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개성인삼농협과 20년 무상임대 상생협약을 통해 총 26개월의 사업기간과 총 사업비 305천만원을 투자해 지난해 12준공을 완료했다.

 

포천청년비전센터는 지상 4층 건물로, 포천시 청년센터(1~3), 포천미디어센터(3~4), ()포천시 농업재단(3)이 입주해 있으며, 포천시민들을 위한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포천시 청년센터는 현재 전시 공간으로 사용 중인 1층을 소규모 청년 창업자를 위한 판매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2층은 청년의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공유 라운지, 취미··창업 등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세미나실, 소회의실, 스타트업 청년 창업자의 공유 업무 공간(코워킹 스페이스)’ 등 청년의 성장과 자립을 응원하는 공간으로, 3층은 음악창작소로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13일부터 본격적인 시범 운영을 시작한 포천미디어센터는 3층 일부와 4층에 위치한다. 포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맞춤형 미디어 교육 및 영화 상영, 공간 대관, 장비 대여 등 다양한 상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오늘은 우리 시 미래의 자양분들인 청년들, 그리고 마음은 언제나 청년인 기성세대를 한 자리에 모시어 포천청년비전센터의 개관식을 열게 된 것을 정말 뜻깊게 생각한다.”앞으로 미디어를 통한 예술 향유의 공간으로써, 지역 주민의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문화예술 및 창업교육의 중심이자 생활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포천미디어센터는 현재 운영 중인 프로그램 외에도 시민의 요구와 미디어 환경의 흐름에 맞춰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