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30일 소흘읍 소흘국민체육센터, 선단동 체육센터에서 “2023년 주민과의 공감·소통간담회”를 오전·오후에 걸쳐 각각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각 면 별로 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2022년도 공감소통간담회’ 건의사항 처리상황 안내 및 핵심 현안 보고와 백영현 포천시장의 면별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 직접 답변하는 순으로 소통하는 순으로 개최됐다.
특히,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는 시 건의사항 및 중점 추진사항과 관련하여 담당 부서장이 함께 참석하여 주민들의 질문과 건의사항에 즉시 답변하며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 소흘읍에서는 ▲송우6리 도시재생사업 건의, ▲시설채소농가에 트랙터 부착형 제초기 지원 건의, ▲자일동 소각장 이전 문제 적극 대처 건의, ▲고모호수공원 광장 무대 증설 건의, ▲도로변 대형차량 장기주차 개선 건의, ▲송우주공3단지 앞 먹자골목 문화의 거리 조성 건의, ▲농기계 지원사업 건의, ▲무림리~의정부(귀락마을) 도로 개설 신속 추진 건의, ▲직동1리부터 축석고개까지 버스 운행 건의 선단동에서는 ▲도시가스 공급, ▲건화휴게소 뒤 주정차 단속, ▲선단문화공원 관람석 비가림막 설치, ▲세창아파트 주변 도시계획도로 추진, ▲선단5통 동심유치원, 파출소 구간 등 도시계획도로 추진, ▲자작동 문화재 지정지역 관리, ▲6군단 부지 반환 현황 문의 건의 시장은 건의 사항에 대해 예산을 검토하고 담당기관 및 부서와 협의 후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22년 8월 소흘읍과 선단동민의 주민소통 간담회 이래 5개월여만에 다시 인사 드린다며, 2023년 계묘년 새해 복 충만하시기를 바란다.”며“시정과 소흘읍, 선단동 발전을 위해 늘 함께해 주시는 내촌면, 화현면 각급 기관·단체장님들과 이장님, 면민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 바쁘신 와중에도 시정간담회에 참석해주신 유관기관 단체장님과 지역주민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주민과의 공감·소통간담회” 다음 일정은 오는 2월 9일 오후 2시 가산면 3층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