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동천장학회(이사장 강용범)는 1월 19일까지 각급 학교장 및 관내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1월 27일 장학회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하여 2월 8일 오전 11시, 포천문화원 강당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강용범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지역의 인재 양성 및 어려운 환경 속에서 배움의 뜻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3년도 장학금은 고등학교 진학자 14명에게 각 50만원, 고등학교 재학생 7명에게 각 50만원, 각 읍.면.동장의 추천으로 고등학교 재학생 47명에게 각 50만원, 대학교 진학자 7명에게 각 200만원, 특히 올해는 기존의 대진대학교 외에 경복대학교, 차의과대학교를 포함하여 대학교 재학생 3명에게 200만원씩 총 78명에게 5,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하였다.
동천장학회는 10억원의 기금과 임원들의 협찬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장학회 운영에 관한 모든 사항을 포천문화원에 위탁하여 처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