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 개최

[양주 =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26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양주시 고향사랑기부제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첫걸음인 답례품선정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당연직 위원 3명과 위촉직 위원 6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양주시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기부자에게 지급할 답례품을 선정하고 공급업체 선정 기준안을 마련했다.

 

답례품으로는 양주골쌀, 딸기, 표고버섯, , 건고사리, 전통장류세트, 여주환, 전통주, 회암사지박물관 입장권(컵세트포함) 등 총 11점을 선정했다.

 

시는 오는 2월 중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모하고 접수된 제안서를 심사·평가해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한 후 고향사랑기부제 시스템인 고향e음에 답례품을 등록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자치단체의 재정을 확충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개발, 제도 홍보, 기금사업 발굴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1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이외의 희망하는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은 기금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증진, 공동체 활성화,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 사업 등에 쓰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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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