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춘식 국회의원, 대진대학교 의과대학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포천 =황규진 기자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은 대진대학교 임영문 총장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대진대학교에 의과대학유치를 위하여 적극 협조하고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임영문 총장은 경기북부 10개 시·군의 인구는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중 서울, 경기남부에 이어 세 번째로 많고, 1,000명당 의사수가 1.6명으로, 전국 평균인 2.4명에 훨씬 못 미치고 있다며 의과대학이 경기남부 대학에는 2곳이 있지만 북부엔 전무한 실정으로 경기북동부와 인접한 강원북부의 열악한 의료 환경 개선하고 휴전선과 접경지역의 군장병 의료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하여 의과대학 유치가 필요함을 설명했다.

 

이에 최춘식 의원은 경기북동부는 접경지역에 따른 특수성으로 인하여 각종 제제 등으로 사회 전반적으로 열악한 사정이며, 특히 노령화 지수가 높은 대표적인 지역임을 설명하고 앞으로 열악한 의료 환경 개선과 지역민의 의료 격차해소, 군 장병 의료복지 향상을 위하여 대진대학교에 의과대학유치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협조하겠다고 하였다.

 

대진대학교는 2023학년도부터는 보건과학대학을 신설하여 간호학과를 비롯하여 바이오헬스케어학부, 보건경영학과, 스포츠건강과학과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학과로 개편하고 제약 관련 학과 신설을 검토 중이이다. 대진의료재단과 학교법인대진대학교가 경기도 분당에 운영 중인 분당제생병원과 현재 건립중인 2개의 병원은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인프라가 준비된 대학은 대진대학교가 전국에서 유일한 대학일 것이다.

 

의과대학을 개설하기 위해서는 5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 있어야 의과대학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으며 현재 학교법인대진대학교 및 대진의료재단은 경기도 분당제생병원(1998년 개원, 527병상)을 운영 중이며 현재 동두천시(1,500병상)와 강원도 고성군(600병상)에 병원을 건립중이다.


특히, 건립중인 2개의 병원이 개원할 경우 지역 의료 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병원개원에 필수적인 의사 확보가 문제이며,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2035년에는 27,232명의 의사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매년 1,500명씩 추가로 의사를 선발해야 될 것으로 추산했다.


의사부족 문제는 정부와 의료계가 대승적인 차원에서 의과대학 정원을 증원하여 경기북부뿐만 아니라 의료소외 지역에 대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